에너지경제硏, 올해 두바이油 평균價 51.9달러

에너지경제硏, 올해 두바이油 평균價 51.9달러

  • 일반경제
  • 승인 2009.01.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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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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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기의 동반 침체로 석유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유가 전망치가 갈수록 낮아져 내년 두바이유 평균유가가 50달러 초반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문배 연구위원이 작성한 ‘최근 석유시장 동향과 2009년 국제유가 전망’ 자료에 따르면 기준 시나리오 하에서 두바이유 연평균 가격은 배럴당 51.9달러로 전망됐다.

기준 시나리오는 불경기의 영향으로 석유수요가 하루 50만 배럴 정도 줄지만 하반기부터 완만한 경기회복으로 수요도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전제로 한 것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배럴당 40달러 수준에서 4분기에는 60달러대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위원의 전망치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중순에 두바이유 전망치로 배럴당 66.6달러 선을 제시했었다. 

이 위원은 자료에서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너무 많기 때문에 국제유가를 전망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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