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강관 판매량이 560만톤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지정통계 강관 실적을 보면 2008년 1∼11월까지 강관의 판매량은 522만7,138톤으로 2007년 동기 397만7,539톤 대비 31.4%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12월 실적이 집계가 안됐지만 11월까지 평균 47만톤이 판매된 것을 감안했을 때 강관의 2008년 판매량은 560만톤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내수판매가 406만2,021톤으로 2007년 동기 302만6,146톤 대비 34.2%가 증가했다. 이는 2008년 상반기 동안 가격인상에 따른 가수요로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도 116만5,117톤으로 2007년 동기 95만1,393톤 대비 22.5%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2008년 1∼11월까지 생산은 539만5,891톤으로 2007년 동기 401만9,305톤 대비 34.3%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2008년 평균 생산량이 49만톤인 것을 감안하면 2008년 강관 생산량은 590만톤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8년 11월까지 강관의 재고는 65만9,519톤으로 2007년 동기 대비 무려 79%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2008년 11월 강관 생산,판매 실적                     ( 단위 :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