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조선사 50개사 가운데 10개사가 퇴출될 것이라는 설이 나오면서 그 기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선박인도 경험이 전무하고, 선박건조 설비를 완료하지 못했으며 선수금환급보증(RG)발급율 70% 미만 업체는 퇴출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금융기관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이에 2008년 선박 인도건이 전무한 업체들은 C&중공업, 동방조선, 오리렌트조선, 고려조선, 지오해양조선, 원영조선 등 9개사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9개사 가운데 선박건조설비를 완료한 곳은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