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

<신년사>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

  • 철강
  • 승인 2009.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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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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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내실경영 기반 구축의 해"
원가혁신 지속ㆍ차별화 역량 강화ㆍ좋은 기업문화 실현에 최선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은 지난 2일 진행된 시무식에서 올해 '내실경영 기반구축'이라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원가혁신 지속 ▲차별화 역량 강화 ▲좋은 기업문화 실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위기(危機)라는 단어를 잘 살펴보면 ‘위험한 시기’가 아닌 ‘위험과 기회’ 라는 뜻으로 해석된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 3년간의 지속적인 원가혁신활동인 TOP를 통해 내부적 역량강화와 재무적 성과창출이라는 소기의 결실을 바탕으로 상시적인 원가혁신 체제를 구축하고, 이로써 TOP 2기의 성공을 향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제품과 품질에 대한 차별화는 물론, 마케팅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실현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저 다른 기업들이 하는 만큼의 노력을 기울이다 잊혀져 가는 기업으로 남게 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진솔된 마음과 행동으로 차별화된 토탈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할 때 고객이 우리를 기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좋은 기업 문화'를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함으로써 현대하이스코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영속하는 기업으로서의 정신적 근간을 확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회사의 내일이 모두 임직원들의 마음가짐과 행동양식에 달려 있다'며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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