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ch 신용평가사는 올 상반기 철강 수요감소로 생산과 가격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대부분 철강업체들의 신용도는 안정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Fitch는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들이 유동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과 중국의 경기진작을 위한 재정책이 올 하반기부터 철강 수요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12개월 간 철강업체들의 수익은 실질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신용경색으로 실질적으로 생산활동이 중단되었지만, 지역적인 통합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국의 철강 생산능력은 20% 이상이 감산을 결정했으나 중국 수요가 회복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주 초 Standard & Poor's사는 올해 금속/광산업체들의 불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가격이 더 떨어지고 낮은 가격대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