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경영연구소, CEO리포트서 불황기 전략 소개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가 CEO리포트 ‘불황기의 승자기업 조건’을 최근 발행했다.
포스리 신현곤, 이윤희 연구원이 저자로 참여한 이번 리포트에서는 현 글로벌 불황은 대공황 이후 100년만의 최대 위기라고 지적하면서 불황은 기업에게 생존 위협과 도약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불황기의 승자 기업들은 자원 분산을 줄이고 핵심역량에 집중하는 한편 투자와 기초역량 강화를 통해 장래의 호황에 대비하고 기업의 미래가치를 증대하는데 기업역량을 집중한다는 것
저자는 리포트를 통해 “불황기 승자 기업이 되기 위해 성장의 4C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C는 원가(Cost), 고객(Customer), 현금(Cash), 미래에 대한 확신(Confidence)를 말한다.
이와 관련해 리포트는 불황기의 가장 큰 장애는 ‘두려움’이라면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기반으로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단기적인 재무성과와 중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 역량 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