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주 새해 들어 반등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주 새해 들어 반등

  • 철강
  • 승인 2009.01.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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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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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소재주들이 새해 들어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경기부양 정책 기대감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소재주로 동시에 몰리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5일 포스코는 1.65% 오른 39만9500원으로 마감한데 이어 6일 11시 14분 현재 40만9,500원을 기록, 지난해 10월2일(41만5500원) 이후 처음으로 40만원을 돌파했다. 현대제철도 2.13% 오른 4만850원으로 장을 마친데 이어 6일 11시 현재 4만1,500원으로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강과 고려아연은 나란히 60일 신고가(최근 60일 중 최고가)까지 치솟았다. 동국제강은 2만9,800원으로 3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려아연은 8만6,800원으로 나흘 연속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NI스틸, 문배철강, 만호제강 등 중소형 철강주들도 급등세를 타면서 동반 60일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 같은 철강주의 상승세와 관련해 소재주의 반등을 실물경기 회복의 전조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는 만큼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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