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녹색 SOC정책 기대감 속에서 강한 실적모멘텀 주목 -대우증권

휴스틸, 녹색 SOC정책 기대감 속에서 강한 실적모멘텀 주목 -대우증권

  • 철강
  • 승인 2009.0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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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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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 제조업체 휴스틸이 녹색 SOC정책 기대감 속에서 강한 실적모멘텀, 창과 방패로 무장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우증권 정근해 애널리스트는 7일 휴스틸에 대해 "녹색 SOC 정책 기대감과 강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창과 방패로 무장한 기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강관 수요는 일반배관용 강관보다는 SOC 확충에 따른 대구경 및 후육제품의 강관 수요가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녹색 뉴딜사업의 국가적인 진행은 휴스틸의 향후 수요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덪붙였다.

정 애널은은 "휴스틸이 지난해 상반기 원자재 품귀현상과 가격폭등으로 실적이 큰 폭 개선됐다"며 "하반기들어 내수수료 급감과 상반기 재고가 증가하면서 업황이 어렵지만 휴스틸은 수출로 눈을 돌려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휴스틸은 지난 3분기 수출금액(855억원)이 내수매출(781억원)을 처음으로 상회하기도 했다.

정 애널은 이어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수요의 위축 및 가격하락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가능성도 있으나,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녹색 뉴딜 정책의 경기부양 SOC건설에 휴스틸의 구조용, 배관용 강관과 강관말뚝, 구조물 부분의 매출이 증가될 가능성이 높아 성장성 증대가 예상된다"며 "Saudi Steel Pipes의 지분가치와 수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속도도 높은 휴스틸의 현 주가수준은 매력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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