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전방위 총력 수출지원 나서

지경부, 전방위 총력 수출지원 나서

  • 일반경제
  • 승인 2009.01.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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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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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만이 살길이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금년 들어 수출기업인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외치는 말이다.
사상 최대의 경제위기를 적극적인 수출확대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며 현장을 누비고 있는 이  장관의 하루는 수출현장의 방문으로 시작되고 수출기업인과의 만남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출독려에 적극적이다.
지난 1일 연초부터 새해 첫 수출화물 선적 현장인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ICT)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였으며,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장을 방문해 주요 유력 바이어의 한국상품 구매상담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신년 수출간담회 및 주요 업종별(플랜트, 철강, 전자·IT, 기계, 에너지·자원 등) 신년연찬회를 겸한 수출촉진 간담회장에서도 수출확대를 위한 정부의 지원의지 및 업계의 수출노력 배가를 당부할 계획이다.
오는 19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장에서도 해외 시장개척의 성공사례를 치하하는 한편, 일류상품의 수출 증대를 주문할 예정이며, 16일‘2009년 강원경제인 대회’에 참가하고, 수출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의 밀착지원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비상경제 정부 구축을 통한 현 경제위기 타개'라는 국정기조에 따라 수출만이 현 우리 경제의 희망이자 활로라는 인식 하에, 금년 말까지 수출 4,500억불, 무역수지 100억불 흑자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상반기중 해외마케팅 예산을 70% 조기 집행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한 비상 수출지원체제를 적극 가동할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한 바 있다.
한편, 21일에는 수출보험 확대를 통해 단기유동성 부족이나 수출·보증보험 문제로 인해 겪는 기업의 애로를 전향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수출보험 총력지원 결의대회’를 개최, 정책지원의지를 재차 천명할 계획이다.
또한 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세계시장진출전략 설명회’에 참석, 수출기업인과 수출지원기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장관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정부의 해외 마케팅 지원전략 및 수출기업 애로해소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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