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 역량 향상 메가Y 출범

포스코, 글로벌 역량 향상 메가Y 출범

  • 철강
  • 승인 2009.01.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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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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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서 참여 … 담당 임원 직접 참여로 추진력 한층 강화

포스코는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조직문화와 글로벌 성장을 주도해 나갈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는 대형 과제 ‘글로벌 역량 향상 메가Y’를 추진키로 하고, 5일 관련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글로벌 역량 향상 메가Y에 참여하는 부서는 경영기획실·경영혁신실·정보기획실·인력자원실·인재개발원 등 모두 5개 부서. 이들은 부서별 중점 개선영역을 중심으로 각각의 실행전략과 실천과제를 도출해 수행하며, 오는 2010년까지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전략적 운영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먼저 경영기획실은 해외진출 역량 확보를 위해 M&A 인력 양성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경영혁신실은 글로벌 조직구조 혁신 및 글로벌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해외 출자사 대상 핵심가치 전파 등 8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기획실은 글로벌 경영관리 체제에 맞는 정보시스템 구현과 운영 역량 확보를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6개 과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인력자원실은 글로벌 HR(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챌린지형 순환보직 확대 등 8개 과제를, 인재개발원은 글로벌 역량 교육 강화를 위해 해외법인 기술교육 지원 체계 구축 등 6개 과제를 각각 수행할 방침이다.

 이번에 출범한 글로벌 역량 향상 메가Y는 경영지원부문장(최종태 부사장)이 메가Y 오너를 담당하고, 경영기획실장·경영혁신실장·정보기획실장·인력자원실장·인재개발원장 등 개선영역별 담당 임원들이 직접 챔피언으로 참여해 과제의 추진력을 한층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부문·부서 간(Cross-Functional) 과제들을 발굴해 포스코는 물론, 관련 출자사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부서 간 협업을 넘어 회사 간 협업을 촉진시키고, 이에 걸맞은 보고 및 평가체제를 적용한다는 것도 새롭다.

 포스코는 이번 글로벌 역량 향상 메가Y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해외 진출 역량을 빠르게 확보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큰 변화관리가 요구되는 조직문화·인재육성 등 글로벌 매니지먼트 역량을 차근차근 준비함으로써 글로벌 초일류 철강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포스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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