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대대적인 도시인프라 구축사업 펼친다

당진군, 대대적인 도시인프라 구축사업 펼친다

  • 수요산업
  • 승인 2009.01.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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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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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63억원 투입, 미래지향적 도시개발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

 당진군이 8일 올해 대대적인 도시인프라 구축사업을 펼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한 가로망 정비사업과 도시기반시설 확충,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한 경관 관리 구축사업,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 투자되는 예산은 총 263억원으로 상습정체구간 해소 및 미래도시의 이미지에 걸 맞는 도시기반 구축으로 도시균형개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구터미널(농협중앙회) - 2호광장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도시계획 지역 구역내 가로망 정비사업이 18건에 109억7000여만원을 투입하며, 당진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해나루마을 조성, 재래시장 주차장 조성, 상록수 거리조성 사업 등에 80억원이, 도시외지역의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을 위해 30억원이 각각 쓰여진다.

 또한 지난해 시가지중 가장 정체가 심했던 푸른병원부터 구터미널에 이르는 양방향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당진제1교까지의 구간에 대한 양방향 공사도 45억원을 들여 공사하고, 도시공원으로 지정되어 사업계획이 수립된 지역에 대한 토지매입비가 42억4200만원, 당진 남부권의 중심지인 합덕 소도읍 종합육성사업 용역에 1억37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도시가로망 사업중 지난해와 올해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도로개설공사가 원당리 H아파트를 비롯 6곳에서 55억5500만원이 투입되어 이곳 주민들의 입주 시기에 맞추어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입주 환경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택지개발사업 등 신도시 조성사업으로 도시경관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이를 추진하기 위한 ‘아름다운 경관관리 구축’ 용역이 올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미래 지향적 아름도시 개발을 추구함에 따라 원할한 교통 소통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시인프라에 대한 확충 사업은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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