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08년도의 강구조물 수요가 600만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합건설사의 구매 억제 등 실수요 감소가 배경인 것으로 풀이된다. 1975년(전국철구공업협회 추정 593만톤) 이래 33년만에 바닥 수준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고로사들은 당초 2008년도 강구조물 수요가 2007년도의 640만톤(전구협 추정치)에서 680~700만톤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예상과 달리 강재가격 급등으로 인해 건설사 구매가 감소하고 경기악화로 건축수요가 대폭 감소하자 고로사들도 건축심리가 냉각됐다고 판단하고 수요전망을 대폭 하향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