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아직 구매 없어
터키산 철근 수출가격이 톤당 500달러대에 진입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최근 터키산 철근 수출 가격은 1월 생산분 기준 톤당 500~510달러(FOB)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 말 톤당 480~490달러(FOB)보다 최대 톤당 30달러 오른 가격이다.
이 외신은 터키 철근 제조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터키산 철근이 톤당 500달러(FOB)에 이집트로 수출될 예정이며 알제리, 리비아 등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터키산 철근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터키산 철근의 대표적 구매자였던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은 기존 보유 재고로 인해 1분기 중에는 적극적으로 구매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