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시추선 및 보유회사가 경기침체 및 신용경색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latt 는 천해 Jack-up 및 심해 드릴쉽 등을 포함해 최소 12 기의 시추선 건조가 취소되거나 매각될 위험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석유개발 프로젝트의 취소 및 자금난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르웨이 Thule Drilling 사는 2 기의 Jack-up 리그를 발주하였으나, 자금 부족으로 미완공된 상태의 리그 2 기 모두 UAE 의 Royal Oyster Group 에 3 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최근에는 2.75 억 달러로 매각가격을 낮춘 것으로 알려짐
?? 브라질 국영 Petrobras 사는 자국의 심해 개발을 위해 현재 12 기의 심해 시추선을 발주한 상황이나, 이중 4 기 정도가 건조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