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요 비철 제련社 감산 확대

日 주요 비철 제련社 감산 확대

  • 비철금속
  • 승인 2009.01.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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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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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비철價 수요감소..대부분 두 자릿수 감산 계획
 
일본 비철금속 제련소들이 낮은 가격과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의식한 감산에 나서고 있다.
일본 최대 전기동 제련소인 Pan Pacific Copper는 1월 10%의 감산계획을 발표했다. 2위 규모인 Sumitomo Metal Mining도 올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약 10% 수준의 감산을 계획하고 있다.

주요 아연 제련소들 역시 잇따른 감산에 들어갔다. Toho Zinc는 아연과 연(Lead) 생산을 10% 이상 줄일 계획이다. Mitsui Mining & Smelting의 경우도 아연 감산에 들어갔으며, Mitsubishi Materials와 Dowa Holdings도 감산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전기동 수요는 최근 눈에 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문 수요감소가 가파르게 진행중이며 건설 수요 역시 장기 수요부진에 접어들고 있다. 동 압연재 제조업체는 수요가 줄어들면서 설비가동률이 30% 이상 크게 축소됐다.
 
Pan Pacific Copper의 오카야마 공장은 설비가동률이 10% 축소됐으며 생산량은 당초 계획 대비 5% 줄어들 전망이다. 이 회사는 시장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향후 20%까지 추가 감산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산을 검토중인 Mitsubishi Materials 관계자는 "적어도 10%이상의 감산이 필요한 상황이며, 3월까지 보수공사 확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Toho Zinc는 군마에 위치한 공장의 아연 생산을 12% 줄였으며 히로시마 공장의 연(Lead) 생산 14% 감산을 진행중이다.

Sumitomo Metal Mining과 Mitsui Mining & Smelting, Mitsui Mining & Smelting등은 증류아연 감산을 계획하고 있다.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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