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그동안 경기침체로 가동을 중단했던 부평 2공장의 조업을 13일부터 본격 재개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휴업 중인 부평 2공장은 당초 지난 4일 부평 1공장과 함께 재가동될 예정이었으나 사측이 휴업 기간을 주말을 포함, 사실상 12일까지 연장했었다. 이에 따라 12일에는 현장 조장급 등 300여명이 출근해 공장 청소, 라인 점검 등 조업 재개 준비작업을 벌였다.
한편 회사측은 당분간 주 5일 생산체제를 지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