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나흘만에 소폭 하락…1354원

원-달러 환율 나흘만에 소폭 하락…1354원

  • 일반경제
  • 승인 2009.01.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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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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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나흘만에 하락반전하며 1,350원대에 머물렀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이 내린 1,354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급등 출발, 상승폭 반납, 하락반전, 반등시도, 다시 하락반전 등 혼조세를 나타내며 하루동안 34원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기업실적발표 우려로 미국 증시가 나흘째 하락한데다 역외 환율이 1,370원대로 치솟은 영향으로 개장과 동시에 전날보다 21원이 급등한 1,38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1,383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차익매물과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다소 줄였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환율반등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이다 장막판 상승반등을 재차 시도했으나 네고물량이 누르면서 나흘만에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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