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 빌릿의 중동 수출이 여전히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보고된 수출 계약은 지난해 말 이뤄진 1월 인도분 계약으로 톤당 370~380달러(CFR)였다. CIS 지역 제강사들은 현재 톤당 420~430달러(CFR)에 오퍼를 제시하고 있으나 계약은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지역에서는 유동성확보와 수요 감소에 따른 감산 등으로 CIS산 빌릿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동 지역의 빌릿 수입은 1분기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