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철강산업단지 입주 76개 중소기업체에 대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사용한 공업용수 사용요금의 30%를 감면해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업체들은 6개월간 1억5천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시는 분석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체 공업용수 사용요금 감면은 전국 최초로 비상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마련됐고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기업사랑운동 분위기 확산으로 기업인들이 힘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