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건설, 신속히 인수합병 추진

신성건설, 신속히 인수합병 추진

  • 수요산업
  • 승인 2009.01.16 16:04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신성건설이 최근 삼일회계법인을 주간사로 선정해 기업 인수합병(M&A)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신성건설은 주주와 채권단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생계획 인가 이전이라도 M&A성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의 M&A는 통상 회생계획 인가 이후 법원의 승인 하에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신성건설은 회생계획인가 이전 과정인 회생절차 개시 후 진행 단계에서 M&A를 추진할 수 있도록 법원의 승인을 받아 신속히 M&A를 추진키로 했다.

신성건설은 현재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인력조정, 사무실 규모 축소 및 경비절감을 위한 다양한 자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등 회사의 회생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신성건설은 기업회생 채권단 대표 7개사에 M&A추진에 대한 의견조회서를 발송한 상태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