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등 목표
산업기계 부품소재 안정화 및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등을 목표로 한국인발강관사업협동조합(인발강관조합)이 20일 12시 30분 시흥관광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인발강관조합 이사장은 Y.C.P 정현재 대표가 선출되었으며, 인발강관조합 이사장은 Y.C.P 정현재 대표가 선출되었으며, 광성강관, 율촌, 한두철강 대표 등 3사에서 이사를, 한국 특수파이프 대표가 감사로 선출됐다.
구성은 출자업체 11개사와 3개 미출자업체로 되어 있다.
인발강관조합은 IMF 이후 친목도모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2008년 제품단가 현실화를 위해 자동차업체에 납품을 중단하는 등 단체행동에 나선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에 협동조합을 등록해 조합 설립을 마무리했다.
이날 Y.C.P의 김수전 부이사장은 정현재 대표를 대신 기념사를 통해 "인발강관조합은 공동구매 및 공동수주를 통해 원가절감에 앞장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립기념식에서는 광성강관의 박태섭 사장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각 회원사들에 회원증 발부, 앞으로 사업 계획 등을 발표가 있었다.
한편, 인발강관조합은 Y.C.P, TPC, 광성강관, 금강파이프, 대득강관, 스틸에이, 일진경금속, 율촌파이프, 상신산업, 진양정밀, 태진산업, 한국특수파이프, 한두철강, 한성정밀 등 연 1만톤 이상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14개 인발강관 업체로 구성됐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