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부회장 김원갑)는 20일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잠빌광구 유전 개발사업과 관련해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지분양수도계약 완결을 최종 통보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008년 5월 14일 잠빌광구 한국컨소시엄과 카자흐스탄 국영석유회사(KMG)간 27%의 지분 양수도에 합의한 바 있다.
한국컨소시엄은 카자흐스탄 잠빌 광구의 유전개발사업 전체의 27%에 해당하는 지분을 양도받고 현대하이스코는 이 가운데 10%인 전체의 2.7%를 보유하게 됐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