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그린IT시장, 2015년 600조원 규모 형성 전망

세계 그린IT시장, 2015년 600조원 규모 형성 전망

  • 일반경제
  • 승인 2009.01.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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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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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그린IT 시장 중 탄소시장관련 IT분야가 2015년에 6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그린IT는 전 산업 분야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탄소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2006년 규모로는 16억3,200만톤, 금액으로는 224억5,800만 유로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2005년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일본의 그린IT 시장을 살펴보면, 2008년 건축구조 부문 550억엔, 전기설비 880억엔, 기계설비 620억엔으로 총 2,050억엔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경우 꾸준히 성장해 2015년 건축구조 570억엔, 전기설비 1,160억엔, 기계설비 900억엔으로 총 2,630억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우리나라에서의 그린IT는 그간 제품 자체의 친환경성을 구축하는 것에 많은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향후에는 서비스 시스템으로서의 확장, 다른 기술과의 융합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저탄소시장을 염두에 둔 IT 신기술 개발과의 접목은 상당한 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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