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윤찬 광양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상무)이 16일 열린 ‘제3회 도농교류 농촌사랑 대상 시상식’에서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범국민적 농어촌 사랑 분위기 확산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에서 공윤찬 부소장은 농촌 활성화와 농촌사랑운동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윤찬 부소장은 광양제철소가 지난 1988년부터 시행해 온 ‘1사 1촌’ 자매결연활동을 출자사와 외주파트너사까지 확대하고 농번기 일손돕기와 농촌 주민 초청견학 등 농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끌어 왔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특산물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광양국악난장’과 같은 지역축제 행사를 지원하는 등 도농상생을 위해 적극 앞장서 왔다.
공윤찬 부소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광양제철소 임직원 모두에게 주어진 상”이라며 “광양제철소가 지난 20년간 펼쳐 온 농촌사랑 활동을 더욱 꽃피우고 발전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윤찬 부소장은 지난 1992년 광양제철소 준공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포스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