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미토모금속이 태국 공장의 전기강판 가공능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스미토모금속의 태국 전기강판 생산공장인 타이스미록스는 지난해 말 대형 프레스기를 증설하고, 모터 코어용 전기강판 가공능력을 확충했다.
이번 생산설비 증설은 태국 내 일본계 전기·콤프레셔 제조업체 등 수요가에 납품하는 전기강판의 2차 가공능력을 확충해 향후 늘어나는 태국 내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사업확대를 위한 체제 정비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타이스미록스의 월간 가공능력은 이전보다 30% 확대된 900톤으로 알려졌다.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