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조강 생산 1위는 중국이 차지했고 일본과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전년 대비 3.8% 증가해 상위 생산국 10개 국가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WSA가 발표한 국가별 세계 조강 생산 현황에 따르면 중국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5억200만톤을 기록해 선두를 지켰다. 한국은 5,350만톤을 기록해 세계 6위, 아시아 3위를 기록했다.
<세계 상위 10개국 조강생산 추이>
국가 |
순위 |
2008 |
2007 |
전년비 |
중국 |
1 |
502 |
489.2 |
2.6 |
일본 |
2 |
118.7 |
120.2 |
-1.2 |
미국 |
3 |
91.5 |
98.2 |
-6.8 |
러시아 |
4 |
68.5 |
72.4 |
-5.4 |
인도 |
5 |
55.1 |
53.1 |
3.7 |
한국 |
6 |
53.5 |
51.5 |
3.8 |
독일 |
7 |
45.8 |
48.6 |
-5.6 |
우크라이나 |
8 |
37.1 |
42.8 |
-13.4 |
브라질 |
9 |
33.7 |
33.8 |
-0.2 |
이탈리아 |
10 |
30.5 |
31.5 |
-3.4 |
미국과 CIS 지역은 경기침체 여파로 주요 고로사들의 판매 감소에 따른 대량 감산이 지속된 결과 타 국가 대비 급격한 감소폭을 보였다. 특히, CIS 지역 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전년 대비 5.4%, 13.4%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지역만 2002년 이후 6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세계 조강 생산 중 5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 및 북미 지역 조강 생산 하락기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또 브라질, 인도, 러시아, 중국이 포함된 BRIC 생산 비중이 세계 조강생산의 48.2%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EU27개국 점유율은 15.6%에서 14.9%로 낮아졌다.
<2008년 국가별 조강생산 현황>
자료 : WSA
<2008년 대륙별 조강생산 현황>

자료 :WSA
서의규기자/ugseo@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