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이라크 가스광구 수주전 참가

가스공사,이라크 가스광구 수주전 참가

  • 수요산업
  • 승인 2009.01.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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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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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가스광구 입찰에 참가한다.

가스공사는 이라크 석유부는 1차 입찰 자격을 획득한 35개 에너지 기업들과 내달 12∼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회동을 갖고 입찰 관련 세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라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1차 입찰 관련 표준계약안과 입찰 절차 등에 대한 참여 예정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해 자국 남부지역의 유전과 가스전 개발을 희망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1차 입찰 자격 심사를 벌여 이 가운데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포함된 가스공사 등 모두 35개사에 입찰 자격을 부여했다.

1차 입찰 자격심사를 통과한 업체들은 지난해 10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로드쇼에서 이라크의 석유 및 가스전과 관련된 데이터 패키지를 구입했다.

이라크 정부가 입찰을 실시하려는 곳은 모두 6개의 생산유전과 2개 가스전으로 1차 입찰 마감은 오는 4월이며 최종 입찰 기업선정은 6월 말로 예정돼 있다.

이라크의 원유 매장량은 1150억배럴로 세계 3위이며 천연가스 매장량도 112조입방피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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