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78.50원으로 전일 대비 2.40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오바마 정부의 구제금융에 대한 기대감과 뉴욕증시 상승 등에 힘입어 전일 대비 16.1원 하락한 1,360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다가 장막판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의 전환됐다.
이와 함께 이날 원/엔 환율은 전일 대비 13.46원 하락한 100엔당 1,532.9원에 거래를 마쳤고 원/위안 환율은 0.1원 상승한 201.54원, 원/유로 환율은 19.6원 하락한 1,808.04원을 기록했다.
한편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0.18 달러가 상승한 42.59달러를 기록했다.
유재혁기자/jhyou@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