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베트남에 건설 중인 신 냉연공장에 대한 신닛테츠(NSC)의 출자 규모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29일 로이터에 따르면 NSC는 포스코의 베트남 냉연공장 사업주주인 포스코 베트남 지분 15%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NSC의 출자 금액은 약 3,700만달러 규모다.
포스코와 NSC는 지난 10월 28일 NSC가 포스코 베트남 냉연공장의 지분 10~20%를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포스코가 건설 중인 신 냉연공장은 연간 120만톤의 냉연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며 오는 9월 가동 예정이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