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wry 사에 따르면 지난 8 월 이후 중국 및 한국에서의 탱커 신조선 계약취소가 39 척에 달하고 있다.
선형별로는 VLCC 4 척, 수에즈막스급 10 척 및 소형 석유제품운반선 다수다. 석유제품운반선 15 척의 계약취소 관련 조선소는 한국의 현대미포, 중국의 Yangfan Group, 일본의 Sasebo Heavy Industries 등이며, VLCC 4 척 취소는 STX 조선이 관련된 것으로 언급됐다.
한편 브로커 Gibson 은 2011 년에 인도 예정인 탱커의 50% 상당이 계약취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동 사는 현재 인도예정량인 총 305 척에서 154 척으로 감소될 수 있다고 전망하였으며, 2011 년 인도예정인 선박의 취소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언급했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