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송산산단 등 652㎢ 개발사업 탄력 받을 듯
충남 당진군 전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송악·송산산단의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은 그 동안 총면적 665㎢ 중 98.2%인 652㎢가 토지허가거래구역으로 지정돼 거래감소에 따른 경제침체와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었으나 군 전체면적이 토지허가거래구역에서 해제돼 지역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 지구와 송산 산단 등의 대규모 개발이 눈앞에 있는 시점에서 토지거래 해제로 이 지역 주민들은 물론 개발사업자들도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