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 중국 수출 감소세는 불가피

對 중국 수출 감소세는 불가피

  • 일반경제
  • 승인 2009.02.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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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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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중국경제가 8.0%의 성장률을 달성하더라도 한국의 대 중국 수출 감소세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중국 경착륙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경제가 8.0%의 성장률을 달성하더라도 한국의 대 중국 수출 감소세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시나리오 별 전망치를 보면 중국경제가 주요 해외 기관들의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인 8.0%의 성장률을 달성할 경우 한국의 대중 수출은 2008년 대비 0.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비관적인 전망치인 5.0%의 성장을 가정하면 한국의 대 중국 수출은 38.1%나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가장 부정적인 시나리오(5.0% 성장)을 가정하면 12대 주요 수출 품목 중 9개가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한국의 3대 수출 품목인 전기기기, 차량 및 기계류의 대 중국 수출은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본 반면, 선박, 수상구조물 및 철강제품 등 대 중국 의존도가 낮은 품목의 대 중국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실 참조>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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