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2.80원 하락한 1,38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3.80원 떨어진 1,37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 1,380원대로 진입한 환율은 장 마감 20분 전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1,384.00원까지 고점을 높인 뒤 차익성 매물 유입으로 1,381원 선으로 밀렸다.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7.0원 하락해 1,514.8원을 기록했다.
중국 위안화에 대한 환율은 202.14원을 기록했다. 원-유로화 환율은 1,782.14원 이었다.
두바이유가는 전일대비 2.03원 오른 45.45달러를 기록했다 .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