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건설자재 제조업체들의 권익 보호와 협력을 위한 협의체가 오는 3월 출범한다.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건설자재업체들은 가칭 ‘인천건설자재협의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최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설립 작업에 나섰다.
준비위원장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국내 5위 철구조물 제조업체인 대주중공업 박주봉 회장이 선출됐으며, 준비위원회는 이달 구조물용 금속제품, 산업용 플라스틱제품, 콘크리트 제품, 전기공급 및 제어장치 등 각종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인천지역 1,0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회원사를 모집한 뒤 3월에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