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이 10일 공시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상향된 3,8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수준(이익율 28%대)인 1,060억원 이라고 밝혔다.
태광은 "발전, 담수 등 SOC 관련 플랜트 강화로 위축된 석유화학플랜트를 대체하고 중동, 아시아 지역 위주에서 미주, 유럽, 아프리카 등 지역 다변화를 통해 고객구조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TPS생산방식의 체질화를 통한 보다 엄격한 재고 및 비용관리로 업계 최고의 현금흐름 유지하고, 적기의 설비확충 및 성능개선으로 원가 및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체질을 정착하겠다"고 덪붙였다.
이밖에도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을 대비한 적정수준의 투자를 적기에 집행하여 점유율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