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간압조용강선(CHQ)과 마봉강을 생산하는 세아특수강(대표 이승휘, 이석호)이 지난해 매출 4천억원을 돌파했다.
CHQ업계 1위의 세아특수강은 지난해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판매가격 상승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 4,004억8천여만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32.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포스코차이나와 합작으로 중국 남통에 선재가공공장을 준공해 가동했으며, 충주공장에 수소벨로를 증설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인 열처리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왔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