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인 동원금속(대표 이은우,서정덕)이 지난해 3분기(10월~12월) 통화옵션·통화/금리스왑 등 파생상품거래로 인해 69억1,238만1,476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2.6%에 달한다.
회사 측은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헷지 목적으로 파생상품 거래를 했으나, 예상치 못한 환율 상승으로 파생상품 거래 및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 계약별 손익발생금액(기신고분 제외)
2008년 3분기(2008년 10-12월)
파생상품거래이익 : 2,399,627 원
파생상품평가이익 : 108,007,578 원
파생상품거래손실 : 6,150,958,473 원
파생상품평가손실 : 871,830,208 원
2008년 누계(2008년 4-12월)
파생상품거래이익 : 39,781,599 원
파생상품평가이익 : 402,459,502 원
파생상품거래손실 : 8,234,920,290 원
파생상품평가손실 : 10,921,996,178 원
정호근기자/hogeun@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