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달러 환율 1,489원(17원↓)…당국 개입설 효과

23일 원/달러 환율 1,489원(17원↓)…당국 개입설 효과

  • 일반경제
  • 승인 2009.02.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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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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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7원 하락한 1,489.0원에 마감, 다시 1,400원대를 회복했다. 

10일만에 환율이 하락 반전한 것은 당국 개입설이 알려지면서 시장이 관망세를 보인 한편, 이날 오전에도 당국의 개입성 물량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2일 국내 환율 불안에 대해 “쏠림이 심하거나 투기세력이 개입한다면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고, 앞서 지난 19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외환시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은 못하지만 그냥 가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원/엔 환율도 하락세를 보여 전일대비 7.99 내린 1,599.5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날 원/위안화 환율은 2.9원 소폭 하락한 217.63원을 기록했다.  반면, 원/유로화 환율은 전일대비 20원 오른 1,918.78원을 기록했다.

한편, 23일 기준 두바이유가는 전일대비 1.28달러 올라 배럴당 41.38달러에 달했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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