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원 인사 윤곽, 마케팅부문장 오창관 부사장

포스코 임원 인사 윤곽, 마케팅부문장 오창관 부사장

  • 철강
  • 승인 2009.02.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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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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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사장은 포스코건설 회장, 광양제철소장에 조뇌하 상무 등


  오늘(27일) 9시 포스코 주총을 앞두고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임원급 인사에 대한 하마평이 흘러나오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마케팅 부문장(CMO)에는 현 포항제철소장인 오창관 전무가 부사장 승진과 함께 선임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또한 포스코 회장 자리를 놓고 정준양 신임 회장과 끝까지 경합을 했던 윤석만 사장은 포스코 상임이사 자리를 유지하면서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오창관 부사장의 마케팅부문장(CMO) 임용과 함께 여타 각 부문장은 현 진용이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생산기술부문장(COO)에는 허남석 부사장, 스테인리스 부문장은 정길수 부사장, 기획재무부문장(CFO)은 이동희 부사장, 조직인사무부문장(CSO)에는 최종태 부사장이다. 

  한편 포항제철소장에는 현재 베트남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김진일 전무, 광양제철소장에는 현재 마케팅부문에서 공정품질서비스실을 담당하고 있던 조뇌하 상무가 유력시 되고 있다. 

  이외에도 열연마케팅실을 맡고 있던 윤태한 상무가 포스코강판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마케팅부문의 임원 인사가 여타 부문에 비해 다소 많아질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나돌고 있다.  

  여타 임원급 인사로는 박한용 전무가 포스코터미널 사장, 권오준 기술연구소장이 RIST 원장으로, 김준식 기술개발실장이 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소문과 함께 포스틸 신영권 상무가 마케팅 부문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마케팅 부문에서는 마케팅전략실 황은연 상무가 자리를 유지하고, 열연마케팅은 장인환 상무, 냉연부문에는 오인환 상무와 신영권 상무 선임설이 나오고 있으나 부문장 교체로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정하영기자/hy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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