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2만톤급 일반잡화부두 1선석 준공

인천 북항 2만톤급 일반잡화부두 1선석 준공

  • 수요산업
  • 승인 2009.03.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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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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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인천항건설사무소에서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시행한 인천북항 잡화부두(2만톤급 1선석)가 3일 완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북항시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잡화부두는 (주)선광 외 9개사가 405억원을 들여 지난 2005년 2월 공사를 착수한지 4년 만에 완공되는 것이며 2만톤급 선박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부두 규모다.

잡화부두는 연장이 280m에 이르며, 4만여 평의 항만부지와 3000평 규모의 다목적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연간 6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인천북항은 현재 철재부두 3선석, 목재부두 2선석, 다목적부두 3선석을 준공해 운영 중이며, 이번 1선석이 준공되므로 인해 북항 전체의 53%가 완전 준공됐다.

국토부는 현재 건설 중인 나머지 부두의 시공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당초 개발 목표년도인 2011년보다 1년여 앞당겨 2010년쯤 북항의 모든 부두가 완공될 것으로 예측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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