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건설에 따른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부족한 공장용지를 조속히 확보하기 위해, 시의 재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민간 투자자를 유치하여 농공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2008년 10월 광양읍 죽림지구와 진월면 망덕지구를 개발 예정지로 선정하고 민간투자자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되었으며, 3월 6일 죽림지구와 3월 10일 망덕지구에 대한 민간 투자이행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민간 투자 개발사업 규모는 죽림지구가 35만 평방미터, 망덕지구가 24만9천 평방미터로 투자 소요 사업비는 각각 270억과 280억원으로 총 550억원이며, 년 내에 농공단지 지정 후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2010년 상반기 중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투자에 참여하는 업체는 중흥건설, 한국기술개발, 제이에이건설 등으로 시공능력과 재정 능력이 겸비된 업체들로 조속한 단지조성으로 분양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농공단지에 입주가능 업종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폐수나 대기오염의 위험이 높지 않은 업종으로 조선·철강관련 업종과 첨단업종, 저탄소 녹색성장 주도업종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종을 우선 유치할 계획이다.
김국헌기자/kh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