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지역 철근 가격 약세 지속

도쿄 지역 철근 가격 약세 지속

  • 철강
  • 승인 2009.03.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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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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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지역 철근 시장이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 지역 철근의 제강사 직판 가격은 톤당 7만2,000엔 수준을 보이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수요처의 요구에 따라 판매가격을 지속적으로 인하하고 있다. 콘도미니엄 등의 건설 프로젝트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수요가 줄어든 것이 시장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철근 제조업체들은 2월 철근 출하를 전월 대비 30% 늘렸으나 도쿄제철의 가격 인하 이후 철근 가격은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미 톤당 2만톤 미만으로 떨어진 철스크랩 가격이 향후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근 시장 가격도 7만엔 이하에서 형성되고 있다. 오사카 지역의 경우 톤당 6만5,000엔에도 거래되고 있어 도쿄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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