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이틀째 급등하면서 1,400원에 육박했다.
미국 자동차 3사인 ‘빅3’에 대한 구제안이 실패할 수도 있다는 전망에다 국내에서도 달러 수요가 급증하면서 40원 이상 폭등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달러당 42.50원 폭등한 139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상승폭은 지난 1월 15일의 44.50원 이후 두 달 반 만에 최대폭이다. 이날 환율은 장중 1397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