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고객사와의 돈독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영업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당진에서 고객사 초청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박승하 부회장은 “경제위기가 국가경제 전반에 걸쳐 있지만 준비하는 사람과 기업에게는 분명히 밝은 미래가 있다”면서 “현대제철은 기존의 전기로 부문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일관제철소 체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기업으로 재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고객사와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를 잘 만들어가면 현대제철과 고객사 모두 빠른 기간안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제철소 건설현장을 방문한 고객사 대표들은 전 세계 제철소 중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밀폐형 원료처리설비와 국내 최대 규모의 고로공장을 둘러보며 놀라움을 표했다.
영업본부는 국내 고객사에 이어 오는 5월 말에는 해외 고객사를 초청해 국내외 탄탄한 영업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