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08년4월~09년3월) 일본 자동차 생산량이 1,000만대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신흥국과 북미 지역 생산량 확대로 1,179만대까지 증가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대폭적인 감산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7~9월 생산량은 291만대였으나 10~12월에는 259만대로 감소했고 1~3월은 더욱 대폭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1,000만대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1년 981만대 이후 7년만이다.
한편, 2009년 생산량은 4~6월 실적이 170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800만대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현욱기자/hwc7@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