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연도강판 카르텔 사건 첫 공판

日 아연도강판 카르텔 사건 첫 공판

  • 철강
  • 승인 2009.04.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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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심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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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재용아연도금강판 가격을 사전에 합의해 부정인상하는 등 독점금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닛테츠스미킨강판(日鐵住金鋼板) 등 제조업체 3곳과 3사의 전 간부 3명 등 6인에 대한 첫 공판이 지난 31일 도쿄지방법원에서 열렸다.

모두진술에서 검찰 측은 “도금강판의 재료인 아연 가격이 급등한 반면 강판 가격은 붕괴가 일어나 가격 인상의 필요성을 느낀 각사 담당자가 음식점에서 회합을 갖고 공동 인상에 합의했다”고 지적했다.

닛테츠스미킨강판과 함께 기소된 다른 제조업체는 닛신제강(日新製鋼), 요도가와제강소(淀川製鋼所) 등이다.

기소장에 의하면 닛테츠강판(스미토모금속건재와 통합돼 현재 닛테츠스미킨강판) 등 각사 담당자들은 2006년 4~6월 아연도금강판 판매가격을 7월 출하분부터 톤당 1만엔씩 인상하는 카르텔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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