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탕앵사가 수요부진을 이유로 4월 스테인리스스틸 300계 생산량을 줄이고 가격을 인하한다. 수출가격은 톤당 30~50달러, 내수가격은 톤당 3,000~4,000대만달러(89~118달러)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4월 탕앵사의 스테인리스 304 열연강판 내수가격은 톤당 7만1,5000대만달러, 냉연강판 가격은 톤당 7만5,500대만달러(2,210달러)이다.
탕앵사의 3월 가동률은 60~70%로 약 2만8,000~3만톤 정도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가동률도 3월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