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등 보수도 16% 삭감
신닛데츠는 1일, 4월부터 홋카이도 등 일본 내 5개소의 제조거점에서 월 1∼2일의 일시 휴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일시 휴업은 2000년 이후 9년만으로 자동차와 건축용의 수요 침체 때문이다. JFE스틸도 검토에 들어갔다. 길어지고 있는 강재 수요침체의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신닛데츠는 5개 공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닛데츠의 종업원은 1,400명이 조금 넘는다. 휴업일은 본래 임금 85%의 수당을 지불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와 자동차 생산대수의 감소에 의해 수요가 침체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이다.
대상 공장에서는 자동차의 타이어와 엔진부품,공장의 배관, 건자재에 사용하는 H형강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실적 악화에 따라 임원과 감사역, 집행임원 전체 54인의 임원보수을 4월부터 3개월간 일률적으로 16% 삭감한다고 신닛데츠는 밝혔다.
박형호기자/ph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