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국내외 주가 급락 여파로 1350원대로 뛰어올랐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2.00원 급등한 1,354.5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2.50원 오른 133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33.00원으로 밀렸지만 매수세가 강화되자 1361.00원까지 급등했다.
이후 환율은 장 막판까지 1350원대에서 공방을 거듭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주가 약세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