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광산회사인 호주의 BHP빌리톤은 원자재 수요의 급격한 개선은 전망되지 않으며 세계경기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블룸버그 통신은 마리우스 클로퍼스 BHP빌리톤 최고경영자의 말을 인용, 27일 이 같이 보도했다.
클로퍼스 CEO는 “경제협력기구(OECD)가 새로운 수요기반을 찾아내고 중국경제의 단기적인 문제가 해결되면서 앞으로 3~6개월 내에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전반적으로 볼 때 세계경제 회복 페이스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급격한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